많이 듣는 팀장님 고민거리 중 하나가 본인의 리더십 수준을 향상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배운 게 없어서’, ‘적성에 맞지 않아서’, ‘구성원이 도와주지 않아서’ 등의 토로와 하소연이 난무하고 있죠. 이것을 ‘역량’ 관점에서 접근해 보겠습니다.
역량은 사전적 의미로 ‘어떤 일을 해낼 힘’이라고 정의됩니다. 성과관리 측면에서는 ‘실적(업적)’을 만드는 원천적 힘입니다. 쉽게 말해 ‘역량=일하기에 필요한 실력’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역량은 지식(Knowledge), 기술(Skill), 태도(Attitude)로 구분합니다. 성격에 따라 공통 역량(전 직원), 직무 역량(주로 실무자), 리더십 역량(주로 리더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마도 팀장인 여러분에게는 팀장 선임 이후에 ‘리더십 역량’이 평가 지표로 추가됐을 겁니다. 역량 추가는 팀장의 일이 실무자 때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리더십 역량, 즉 리더십은 역량 중 하나이므로 이 역시 지식, 기술, 태도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지식 : 알거나 모르는 것, 또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 ㅡ(리더십)→ 리더가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