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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특별전’서 읽는 네겐트로피 토토사이트 포스

흩어지기 쉬운 작품 한데 모은 미술관처럼
기업도 에너지-경쟁력 결집 토토사이트 포스 추구해야

신형덕 | 419호 (2025년 6월 Issue 2)
Article at a Glance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요하네스버그 아트갤러리 특별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작품 143점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는 아프리카에도 영국의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 같은 국제적인 공공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여성 컬렉터 플로렌스 필립스의 꿈을 담아 설립됐다. 단 한 명의 컬렉터가 자칫 흩어져 버리기 쉬운 작품을 한데 모아 미술관으로 만드는 모습은 네거티브 엔트로피, 즉 네겐트로피적인 행위로 볼 수 있다. 기업에도 이러한 네겐트로피 경영이 필요하다. 전성기의 경쟁력과 추진력, 도전 정신과 에너지가 흩어지지 않도록 말이다. 기존 자원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는 브리콜라주 전략, 동적 역량을 개발해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는 전략, 외부 환경과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


편집자주 | 작품 사진은 요하네스버그 아트갤러리가 제공했습니다.


2025년 5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요하네스버그 아트갤러리 특별전’ 전시가 시작됐다.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모네, 고흐, 피카소, 워홀 등 거장 89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형 전시다. 그런데 눈길을 끄는 점이 하나 있다. 모든 작품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에서 왔다는 사실이다.

대개 전시회 작품은 미국이나 유럽의 유수한 미술관이나 개인으로부터 대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전시는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로부터 단독으로 143점을 대여해 진행한다.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는 여성 컬렉터인 플로렌스 필립스가 20세기 초 유럽에서 수집한 작품들을 기반으로 설립됐는데 현재 1만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필립스 부인은 아프리카에 영국의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과 같은 국제적 수준의 공공 미술관을 설립하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이 전시는 필립스 부인의 바람을 널리 전하는 것이기도 하다.

단 한 명의 컬렉터가 작품을 수집하고 그것이 미술관 건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나라의 전형필 선생이 일제시대에 국보급 작품들의 일본 반출을 막기 위해 수집한 작품들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숨 쉬고 있다. 미술관은 그러한 수집과 보존의 에너지가 충만한 장소이다.

기업은 어떨까? 기업 역시 에너지가 충만한 장소가 돼야 한다. 미술 작품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흩어지고 노후화하는 것을 막는 곳이 미술관이듯 기업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동기부여가 저하되고 타성에 젖는 현상을 막는 곳이 돼야 한다. 이러한 개념을 설명하는 용어가 네겐트로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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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트로피와 네겐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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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덕

    신형덕shinhd@hongik.ac.kr

    홍익대 토토사이트 포스대학 교수

    필자는 서울대에서 토토사이트 포스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전략토토사이트 포스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버지니아주 조지메이슨대를 거쳐 2006년 홍익대 토토사이트 포스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된 연구 분야는 전략토토사이트 포스, 국제토토사이트 포스, 창업, 문화예술토토사이트 포스이다. 한국문화예술토토사이트 포스학회장, 홍익대 문화예술토토사이트 포스대학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기업 윤리와 사회적 책임』 『잘되는 기업은 무엇이 다를까』와 매년 발간하는 『문화 트렌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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