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방문 고객 수 1000명 이상, 1년만에 누적 방문객 수 40만 명 돌파. 지난해 5월 성수동에 오픈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키스 서울(Kith Seoul)’이 달성한 기록이다. 키스 서울은 미국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가 한국에 최초로 선보인 플래그십 스토어다.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이은 키스의 4번째 글로벌 매장이며 전세계 지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키스 서울의 인기는 첫 오픈일부터 대단했다. 꼭두 새벽부터 웨이팅이 이어지고 개점 1시간여 만에 대기번호 700번을 돌파할 정도였다.

성수동에 오픈한 키스 서울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성수동에서 단번에 주목받은 키스 서울. 대체 키스는 어떤 브랜드이길래 이토록 막강한 팬덤을 자랑할까? 그 인기 비결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컬래버레이션’이다. 컬래버레이션을 계기로 창업부터 흥행까지 성공한 패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키, BMW, 하이네켄, 코카콜라, 캘빈클라인 등 함께한 브랜드들만 봐도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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